
아산에서 생활하다 보면 의외로 택시 탈 일이 자주 생깁니다. 온양온천역에서 약속 장소로 이동할 때, 배방이나 탕정 산업단지에서 늦게 퇴근했을 때, 또는 천안 쪽에서 넘어올 때처럼 말이죠. 그런데 택시를 타고 나면 “요금이 왜 이렇게 나왔지?” 하고 궁금해지는 순간이 있습니다. 특히 심야할증이나 시계외할증이 붙는 경우라면 더 그렇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아산시 택시 요금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기본요금부터 거리·시간요금, 심야할증과 시계외할증까지 정리했으니 ㅊ마고해보세요. 아산을 자주 오가는 분들이라면 이 글 하나로 요금 계산 구조를 확실히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아산시 소개
충청남도 북부에 자리한 아산시는 온천의 역사와 첨단 산업의 속도가 함께 흐르는 도시입니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으로 알려진 온양온천을 중심으로 도시가 형성되었고, 지금은 삼성디스플레이와 현대자동차 같은 글로벌 기업의 생산 거점이 자리 잡으며 대한민국 대표 산업도시로 성장했습니다. 인구 40만 명을 넘어선 중견 도시로서 배방·탕정 일대를 중심으로 젊은 세대 유입이 이어지고 있고, 교통망 확충과 산업단지 조성으로 도시의 체질도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과거의 온천 관광지 이미지를 넘어, 일자리와 주거·교육 환경이 함께 갖춰진 자족형 도시로 방향을 분명히 잡고 있다는 점이 아산의 현재를 설명해줍니다.
동시에 아산은 역사와 자연이 살아 있는 여행지이기도 합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정신이 깃든 현충사, 전통 한옥이 고스란히 보존된 외암민속마을, 붉은 벽돌과 은행나무가 어우러진 공세리성당, 가을이면 황금빛 터널을 이루는 곡교천 은행나무길까지 도시 곳곳이 이야기로 채워져 있습니다. 여기에 영인산 자연휴양림과 신정호 정원 같은 휴식 공간이 더해지며, 산업과 관광이 균형을 이루는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산은 일하러 오는 도시이면서도, 쉬러 다시 찾게 되는 도시라는 점에서 더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아산시 택시 요금
아산시 택시 요금은 다음과 같은 구조로 계산됩니다. 기본요금은 1.4km까지 4,000원입니다. 즉, 택시를 타고 1.4km 이내라면 4,000원이 시작 금액입니다. 그 이후부터는 거리요금과 시간요금이 함께 적용됩니다.
거리요금은 105m당 100원입니다. 예를 들어 1km를 더 이동한다면 약 1,000원 정도가 추가된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시간요금은 30초당 100원입니다. 신호 대기나 정체 구간에서는 이 시간요금이 쌓입니다. 아래 표로 보시면 쉬울 거예요.
| 구분 | 요금 기준 | 부연 설명 |
|---|---|---|
| 기본요금 | 1.4km 4,000원 | 탑승 후 1.4km까지 동일 금액 |
| 거리요금 | 105m당 100원 | 약 1km당 약 950~1,000원 수준 |
| 시간요금 | 30초당 100원 | 정체·신호 대기 시 적용 |
| 심야할증 | 30% | 보통 00시~04시 |
| 시계외할증 | 32% | 아산시 행정구역 외 이동 시 |
제가 온양온천역에서 배방까지 이동했을 때 약 6km 정도 나왔는데, 낮 시간 기준으로 9천 원대 초반이 나왔습니다. 반대로 퇴근 시간 정체가 심할 때는 같은 구간이 1만 원을 넘긴 적도 있습니다. 이 차이는 거리보다는 시간요금 영향이 컸습니다.
심야할증과 시계외할증, 생각보다 다릅니다
많은 분들이 심야할증만 알고 계신데, 아산에서는 시계외할증도 자주 발생합니다. 심야할증은 요금의 30%가 추가됩니다. 예를 들어 기본요금 4,000원이 심야에는 5,200원 수준으로 올라갑니다. 거리요금과 시간요금도 모두 30%가 붙습니다.
시계외할증은 32%입니다. 예를 들어 아산에서 천안으로 이동하거나, 평택·당진 방향으로 넘어가면 적용될 수 있습니다. 제가 예전에 탕정에서 천안 두정동까지 이동했을 때 기본요금에 시계외할증이 붙으면서 예상보다 3천 원 정도 더 나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심야와 시계외가 동시에 적용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는 복합적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요금이 빠르게 올라갑니다. 그래서 늦은 밤에 장거리 이동 예정이라면 대략적인 금액을 기사님께 먼저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주요 경로별 예상 요금
| 출발 – 도착 | 예상 거리 | 예상 요금(주간 기준) | 참고 사항 |
|---|---|---|---|
| 온양온천역 – 배방읍 중심 | 약 6km | 9,000 ~ 10,000원 | 출퇴근 시간 정체 시 1,000원 이상 추가 가능 |
| 탕정역 – 둔포면 | 약 12km | 17,000 ~ 19,000원 | 산업단지 구간 정체 영향 있음 |
| 신창 – 온양온천역 | 약 8km | 12,000 ~ 14,000원 | 국도 이용 시 시간요금 변동 |
| 온양온천역 – 탕정역 | 약 7km | 10,000 ~ 12,000원 | 배방·탕정 교차로 정체 변수 |
| 배방 – 천안 두정동 | 약 10km | 15,000 ~ 18,000원 | 시계외할증 32% 적용 가능 |
아산은 생활권이 넓게 분산되어 있어 지도상으로는 가까워 보여도 실제 이동 거리가 제법 나오는 편입니다. 특히 온양 중심권에서 배방·탕정 신도시로 이동할 때, 혹은 둔포 산업단지처럼 외곽 지역으로 갈 때는 기본요금 이후 거리요금이 빠르게 쌓입니다. 또 하나 눈여겨볼 부분은 ‘시간요금’입니다. 같은 6~7km라도 퇴근 시간에 걸리면 신호 대기와 차량 밀집 구간 때문에 요금이 자연스럽게 올라갑니다. 천안 방향으로 넘어가는 경우에는 시계외할증이 붙을 수 있으니 예상 금액보다 여유 있게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국 아산에서 택시 요금을 가늠하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기본 4,000원 + 1km당 약 1,000원 + 정체 변수”라는 공식을 머릿속에 두는 것입니다. 이 기준만 기억해도 대략적인 금액을 충분히 예측할 수 있습니다.
요금을 아끼는 작은 습관
아산에서 택시를 자주 타다 보니 나름의 이동 습관이 생겼습니다. 첫 번째는 출퇴근 시간 피하기입니다. 10~15분만 이동 시간이 달라져도 시간요금이 줄어듭니다. 두 번째는 우회도로 활용입니다. 기사님께 “정체 심하면 우회로로 가주세요”라고 한 마디 하면 요금이 조금이라도 줄어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세 번째는 합승 개념은 아니지만 같은 방향 지인과 함께 타는 방식입니다. 탕정에서 온양 방향처럼 자주 오가는 구간은 서로 시간 맞춰 이동하면 부담이 줄어듭니다.
아산시 택시 요금, 이런 분들은 특히 확인하세요
출장 방문자, 온양온천 관광객, 삼성디스플레이 등 산업단지 방문객은 택시 이용 빈도가 높습니다. 특히 기차를 타고 온양온천역에 도착한 후 목적지가 배방·탕정이라면 생각보다 거리가 있습니다. 지도상으로 가까워 보여도 5~8km는 기본입니다. 또 하나는 시계외 이동입니다. 천안과 아산은 생활권이 겹치지만 행정구역이 다르기 때문에 요금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을 모르고 타면 요금이 왜 이렇게 나왔는지 당황할 수 있습니다.
맺음말
아산시 택시 요금은 구조만 이해하면 어렵지 않습니다. 기본 4,000원에서 시작해 거리와 시간에 따라 차곡차곡 더해지고, 밤에는 30%, 시 경계를 넘으면 32%가 추가됩니다. 이 원리만 알고 있어도 예상 요금을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습니다. 특히 출장이나 관광으로 방문하는 분들, 천안과 아산을 오가는 분들이라면 미리 알고 이동하는 것이 훨씬 마음이 편합니다. 앞으로 아산에서 택시를 탈 일이 있다면 오늘 정리한 내용을 한 번 떠올려 보세요! 요금표를 외우지 않아도 계산 방식만 기억해도 충분히 도움이 될 것입니다.